[대전 도솔산과 월평공원] 도심 속 힐링 명소, 산책과 여유가 공존하는 그 곳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 마음이 복잡할 때면 조용히 걷고 싶은 길이 있다. 대전 서구의 자랑, ‘도솔산’과 ‘월평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분주한 도시의 일상을 잠시 벗어나 자연의 품으로 들어가는 기분, 그 여유를 누리고 싶어 최근 이곳을 찾았다.도솔산은 월평동과 정림동, 가장동을 경계로 솟은 대전의 대표적인 도심 산이다. 해발 270m로 부담 없이 오르내릴 수 있는 낮은 산이지만, 그 안에는 사계절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숲길이 숨 쉬고 있다. 월평공원은 그 도솔산 자락을 따라 펼쳐진 생태공원으로, 도솔산과 월평공원이 서로 어깨를 맞대듯 연결되어 있어 산책과 등산, 휴식까지 모두 가능한 복합 자연공간이다.도심 속 오아시스, 월평공원월평공원은 정식으로는 대전시 서구 월평동과 둔산동, 갈마동 일대에 걸쳐 있..
2025.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