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맛집2 대전 유성 갈비탕 맛있는 집, 가득한 정성 한 끼, 꽃이 피어나는 '쌍촌본가' 봄 햇살이 포근하게 내리던 날 오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쌍촌본가'를 찾았습니다. 식당 앞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다채로운 색의 꽃들. 화분마다 정성스럽게 가꾼 듯 생기 가득한 봄꽃들이 식당 입구를 환하게 밝혀주고 있었어요. 마치 작은 정원에 들어서는 기분이랄까요? 꽃 사이로 앙증맞은 새장도 눈에 띄었고, 예쁘게 다듬어진 나무와 조형물들이 어우러져 이곳이 단순한 식당이 아닌, 정원 같은 힐링 공간임을 느끼게 해줬습니다.전통과 정갈함이 묻어나는 실내식당 내부는 한옥의 따뜻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가족 모임이나 손님 접대 장소로도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곳곳에 밝고 온화한 조명이 비춰지고 있었고, 전통적인 식기와 나무 테이블이 조화를 이루며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2025. 4. 18. 대전 용문동 ‘천강돌솥밥’ 돌솥에 담긴 건강한 집밥 한 끼 요즘처럼 바쁜 일상 속에서 제대로 된 한 끼를 먹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껴질 때가 많다. 그래서일까, 소박하면서도 건강한 맛을 담은 ‘돌솥밥’이 문득 생각났다. 대전 서구 용문동, 조용한 골목 안쪽에 자리 잡은 ‘천강돌솥밥’은 그런 욕구를 채워주는 따뜻한 공간이었다.천강돌솥밥 반찬과 대패삼겹살 돌구이 ⓒ click your dream이곳은 용문전철역 인근, 큰길에서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 입구부터 가지런한 화단과 정갈한 간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부는 한옥 느낌의 아늑한 인테리어로, 마치 어릴 적 외갓집에 놀러 온 듯한 포근함을 준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삼삼오오 모여드는 손님들로 어느새 식당은 활기를 띠었다.천강돌솥밥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진심이 느껴지는 밥상’.. 2025.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