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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가볼만한곳2

[대전 유성 온천축제장] 꽃 전시회와 족욕 체험 후기, 이팝나무 꽃 향기 가득 지난 주말,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유성온천문화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이 축제는 온천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행사로,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축제죠. 이번에는 특히 꽃 전시회와 족욕 체험이 인상 깊었어요. 도심 속에서 자연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아주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화려한 봄의 정원, 꽃 전시회축제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사로잡은 건 다채로운 꽃들로 꾸며진 전시 공간이었습니다. 형형색색의 튤립, 팬지, 데이지, 그리고 국화까지 봄의 대표적인 꽃들이 정원처럼 꾸며져 있었고, 꽃길 사이사이로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었습니다.꽃 전시회는 단순히 꽃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 2025. 5. 9.
🌿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 맨발 황톳길 걷기 체험 후기, 자연 속 힐링 코스 걷기 좋은 날, 흙길 따라 천천히 걷는 쉼표 같은 시간평일 오후, 대전 유성에 있는 계룡스파텔 맨발 황톳길에 다녀왔어요. 날도 적당히 흐리고 따뜻해서 맨발 걷기엔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입구부터 ‘황톳길’이라는 문구가 써진 나무 안내판이 반겨줬고, 숲 속 흙길이 한눈에 들어오자마자 기대감이 확 올라갔죠.🚶 맨발 걷기, 생각보다 더 기분 좋다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걸으면서 처음엔 발바닥이 조금 간질간질했어요. 황토가 습하지도, 너무 마르지도 않아서 촉감이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 발이 편안하게 푹 꺼지는 촉감이 은근 중독성 있더라고요. 바닥이 단단한 아스팔트가 아니라서 무릎이나 허리에 부담도 없고, 자연스럽게 발바닥 전체를 사용해서 걷게 되니 평소 안 쓰던 근육도 쓰는 기분이었어요. 한 10분 정도 걷고 나.. 2025.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