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의 계절이 돌아왔다. 며칠 전만 해도3월에 눈이 내리기도 한 충남에서 목련꽃이 피었다. 목련은 봄을 상징하는 아름답고 매력 있는 꽃 중의 대표적인 꽃이다. 순백의 목련은 선구자를 상징하기도 할 만큼 순결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또 자목련은 그 색깔이 와인색으로 완연한 봄을 맞아 화려한 자태를 뽐내기도 한다.
◆제8회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제8회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가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24일간 열린다.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는 국내 유일의 목련축제로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서해안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성한 봄꽃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복소복 목련산책’
올해로 8회를 맞은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의 주제는 ‘소복소복 목련산책’이다. 긴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한 탐방객들이 천리포수목원에서 경쾌한 산책을 즐기라는 의미를 담았다. 공식 포스터에서는 천리포수목원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노란 목련 ‘맥신 메릴’의 가지 위로 산책하는 탐방객의 이미지가 눈을 사로잡는다.
천리포수목원은 목련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이어지는 봄 축제 주간의 일정과 공식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비교적 이르게 피는 목련이 지고 난 뒤 수목원을 장식하는 튤립, 알리움, 황목향화 등 다양한 봄꽃의 모습을 담았다.
목련축제 기간 목련 정원을 비롯한 천리포수목원 비공개 구역을 가드너와 함께 탐방하는 유료 해설 프로그램은 예약자에 한해 진행한다.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국내 최초의 민간 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은 2025년 2월 기준 목련 926 분류군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김건호 천리포수목원 원장은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는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은 태안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라며 “다양한 목련과 봄꽃이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경치를 수목원에서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심 알새우칩과 손잡고 협력 이벤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제8회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소복소복 목련산책'을 맞아 농심 알새우칩과 손잡고 협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알새우칩은 농심의 대표 스낵으로, 희고 동그란 과자의 모양이 목련 꽃잎과 닮아 해마다 만개한 목련을 두고 '알새우칩 피었다', '알새우칩 명소' 등의 밈(온라인 용어)이 유행했다. 이에 천리포수목원과 농심은 봄철 전국 유일 목련축제를 개최하는 곳이자 926 분류군의 목련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목련 명소인 천리포수목원에서 콜라보 이벤트를 갖는다.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에, 알새우칩이?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에, 알새우칩이?’ 인스타그램 사전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천리포수목원 가든스테이 숙박권과 수목원 입장권을 증정한다. 목련축제 기간 중 천리포수목원 비밀의 정원 및 후원회원 주간에 참여하는 탐방객에게는 웰컴 스낵으로 알새우칩을 증정하며, 수목원에서는 알새우칩 대표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기간 4월 주말 동안 천리포수목원 마스코트 '찰리푸스모건'과 농심 스낵연구원 '빵부장'의 알새우칩 홍보 퍼레이드도 볼 수 있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는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대표하는 봄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에만 개방하는 비공개 정원 해설 프로그램은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료 프로그램 예매율 50% 넘어, 기념 티셔츠 사전 판매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은 ‘제8회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 소복소복 목련산책’의 유료 프로그램 예매율이 5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유료 프로그램 예매를 시작한 뒤 1주일 만에 거둔 성과로,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대표하는 봄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24일간 진행되는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유료 프로그램은 크게 ‘가드너와 함께 걷는 목련정원’, ‘가드너와 함께 걷는 산정목련원’, ‘밀러가든 해설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목련정원 및 산정목련원 프로그램은 목련축제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비공개 구역을 가드너의 해설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밀러가든 해설 프로그램은 상시 개방 구역인 밀러가든의 목련과 다양한 봄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 후원회원만 예약할 수 있는 후원회원 주간 프로그램은 일찍이 매진되며 목련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했다.
천리포수목원은 목련축제를 맞아 기념 티셔츠 사전 판매 이벤트도 시작한다. 천리포수목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목련축제 기념 반소매 티셔츠 및 맨투맨 티셔츠를 구매할 수 있으며, 티셔츠를 구매하면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 입장할 수 있는 무료입장권 증정 혜택도 주어진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따뜻한 계절을 맞아 친구나 연인, 가족과 함께 천리포수목원을 찾아 목련꽃 향기에 흠뻑 취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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