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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수변데크길, 저녁노을, 드라이브 코스, 잉어·쏘가리, 붕어 낚시 손맛 최고

by clickyourdream 2025. 3. 5.

 

넓고 잔잔한 수면과 주변 송림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탑정호는 논산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힐링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탑정호는 600m 동양 최장의 출렁다리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명소 중의 명소다.

계절별로 다양한 탑정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으며 논산의 부적면과 가야곡면 일대의 수변을 접하며 거대한 위용을 자랑하는 관광지로서 논산 11경 중 제2경에 해당한다. 충남 논산시 부적면 부적로 665에 위치해 부적면, 가야곡면 일대에서 다채로운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호수, 탑정호에 조성된 출렁다리는 600m 규모의 현 동양 최대 길이로 물 위를 걸으며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야간에는 탑정호 수문 주변으로 미디어파사드와 경관 연출을 통해 밤에 빛나는 탑정호의 야간경관도 즐길 수 있어 충남의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탑정호 따라 조성된 수변데크길

탑정호를 따라 조성된 수변데크길은 2.94의 산책길로 탑정호의 맑은 호수 위를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수변산책길이다. 특히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서 탑정호 수문 인근 석탑까지 연결돼 있어 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학습장으로, 연인들에게는 데이트코스, 가족과는 여유로운 산책을 하기에 좋은 탑정호는 교육과 체험, 힐링 모든 것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논산 대표 관광지로 유명하다.

충남 관광의 랜드마크인 탑정호는 꾸준히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동양 최장 출렁다리와 야간경관 조명연출 미디어파사드 등으로 관광객은 급속도로 증가할 전망이다.

탑정호에는 주차장 2500면과 화장실 4동을 증설해 관광객 수용에 불편이 없는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탑정호 주변에는 호수의 빼어난 경관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레이크일 호텔, 다수의 관광 펜션이 위치해 관광과 숙박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탑정호 둘레에 생긴 카페와 음식점들은 관광객의 먹거리 선택의 폭을 넓혀 볼거리, 먹거리 모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맑은 호수에서 즐기는 수상 레포츠

충남의 수려한 대둔산의 물줄기를 담아내는 탑정호는 물이 맑기로 유명하다.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고 각종 수상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눈을 뜨기조차 힘들 만큼 강렬한 빛 속에서 논산시 한가운데 자리한 탑정호는 충남도 옥토의 젖줄이다. 햇살은 따스함과 포근함으로 세상을 감싸지만 그 눈부심으로 가끔은 인간을 움츠리게 한다. 그러나 그 태양을 향해 당당히 마주 선 곳이 있다. 거기가 바로 탑정호다.

탑정호 출렁다리 주변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던 관광객들은 계절과 상관없이 근심이 풀어지는 기분을 느낀다. 산은 강을 품고 강은 들을 품고 살지만 호수는 산과 강과 들을 품고 산다. ‘바다만큼이나 넓고 하늘만큼이나 깊은 호수가 바로 탑정호라는 매력적인 풍경이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다.

부적 신풍리 쪽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주변에 진 저녁노을이 아름답다.

탑정호는 서 있는 위치에 따라 보고 느끼는 맛이 다르다. 특히 논산 시민들은 가장 매력 있는 곳으로 부적 신풍리 쪽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을 꼽는다. 호수를 깔고 서산으로 넘어가는 저녁노을을 보노라면 왜 논산이 노을의 고장인가를 알게 된다.

그 자리에 있어 본 사람은 잠시나마 여행의 피로를 풀게 되고 인생을 관조하게 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높은 하늘의 거울이 돼 하늘과 호수의 두 가지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이브 코스, 잉어·쏘가리·붕어·새우 맛 일품’... 붕어 낚시 손맛

탑정호는 4개 면에 걸쳐 있어 찾아가는 길도 다양해 접근성이 용이하다. 지금은 탑정호를 일주하는 도로가 완공돼 드라이브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탑정호는 최대 3000만여 톤의 담수를 저장할 수 있으며 물이 맑고 깨끗해 잉어, 쏘가리 등 담수어족이 풍부하다. 낚시는 물론 윈드서핑과 수상스키 등 수상 레포츠를 즐기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탑정호의 먹거리는 한 집 한 집 그 분위기와 맛이 다르며 특히 민물 매운탕은 여기서 잡히는 새우를 넣어 깊은 맛이 일품이다. 탑정호에서 잡히는 붕어는 아직도 낚시꾼들 사이에서는 손맛을 최고로 친다. 그만큼 오염되지 않은 청정호수다.

운 좋은 날 아침에 일어나면 새벽 안개가 피어오르는 호수 위로 철새가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는 조용한 숙박 시설도 갖춰져 있다. 호수를 걸으며 산책을 하다 보면 아득하다 못해 먼 옛 추억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저녁노을에 취해 잠이 들면 세상살이 하루가 아깝지 않을 것 같다.

5000명 동시 수용, 안전한 출렁다리

충남 논산 탑정호에 건설된 동양 최대 길이의 출렁다리로 가야곡면에서 부적면에 걸쳐 탑정호를 가로지르며 600m의 길이를 자랑한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내진설계 1등급을 받은 튼튼한 다리로 몸무게 75기준 약 5000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하며 초속 60m 강풍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돼 있어 안전한 관람을 즐길 수 있다.

다리 전체를 스크린 삼아 각양각색의 장면을 연출하는 미디어파사드 분수쇼, 150m 규모의 음악 분수 스크린에 실사 영상과 각종 글자를 표출하는 레이저쇼 등 음악과 영상이 한데 어우러진 화려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