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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맛집

‘2025 지금, 제주여행-제주에 폭삭 빠졌수다’ 서귀포유채꽃축제, 국제걷기 대회

by clickyourdream 2025. 3. 21.

                                                                        서귀포유채꽃축제 (출처: 서귀포시청) 

제주가 드리는 봄 선물제주에 폭삭 빠지는 특별한 10
‘2025 지금, 제주여행여행주간 이벤트, 봄맞이 풍성한 혜택 제공
제주 문화예술
축제 등 봄 시즌에 맞는 콘텐츠 부각 추진
지역콘텐츠‧축제장 등 여행주간 이목 집중 및 참여형 이벤트


제주특별자치도는 봄 시즌을 맞아 328일부터 46일까10일간 특별 여행주간인 ‘2025 지금, 제주여행-제주에 폭삭 빠졌수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관광객 감소 상황에 대응해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봄 풍경과 함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탐방과 ‘2025 국가유산방문의 해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벚꽃과 유채꽃이 만발한 제주의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풍성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의 선물 6가지
제주도는 이번 특별 여행주간을 맞아 관광객들을 위해 6개 분야에서 제주의 선물을 준비했다.
(제주의 선물 1) 관광객 환영 이벤트로 제주공항에서 제주와의 약속서약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 전을 받을 수 있다.
(제주의 선물 2) 도내 착한가격업소(249개소), 백년소상공인(10개소) 업소 중 2곳을 방문하고 사회관계망(SNS)에 후기를 남기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가심비로 즐기는 맛있는 제주여행 이벤도 마련된다.(제주의 선물 3) 제주의 명소를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는 특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와 축제장, 인증샷 명소에 제주 상징물(감귤, 남방큰돌고래, 동백꽃)을 설치해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3개소를 방문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 항공권을 지급한다.
(제주의 선물 4) 공공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240여 개 관광지 입장료의 4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제주의 선물 5) 항공사와 연계해 여행주간 기간 제주기점 특가 항공권 지원도 진행한다.
(제주의 선물 6) 제주의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 제주시티투어버스무료 탑승 이벤트도 추진한다.

제주도는 이번 특별 여행주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함께 만드는 따뜻한 제주여행 만들기에 집중한다. 지역 관광업계와 함께하는 민관협의체를 통해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캠페인은 물론,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협업할 계획이다.
아울러 크리에이터와 사회관계망(SNS) 전문 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수도권 옥외 광고판과 도내 주요 도로 배너 등을 활용해 행사 분위기를 조성한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여행주간에는 제주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제주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재발견하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관광 수요 증진을 통해 도내 관광업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초여름인 6월과 가을 관광 비수기인 11월에도 특별 여행주간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서귀포에서는 매년 이맘 때쯤 봄이 찾아오면 유채꽃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서귀포 곳곳에 펼쳐져있는 유채꽃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고 봄이 찾아왔음을 느끼곤 한다. 노란 유채꽃으로 물든 서귀포를 여유롭게 걸으며 만끽할 수 있는 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3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주행사장으로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는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 중국 대련 시가2005년부터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를 결성하여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채꽃, 진달래꽃, 아카시아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봄 걷기 축제로 개최되고 있다. 그래서 이번 대회에서도 일본 및 중국의 대표단이 방문하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걷기협회에서도 방문할 예정으로,\ 외국인 관광객들과 함께 하는 글로벌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걷기대회는 양일간 각각 5, 10, 20km 3개 코스로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데 사전신청을 미처 못 하신 분들은 현장에서 현장 접수를 하시면 참가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 11일 차에는 출발지부터 두머니물공원까지 자치경찰 기마대와 함께 걷고 사진도 찍는 이벤트 실시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며, 이틀간 그 외에도 다양한 길 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다가오는 주말, 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는 수많은 도내외 관광객 및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노란 유채꽃으로 물든 서귀포를 맘껏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가족, 친구, 지인분들과 함께 참여하셔서 서귀포의 노란 물결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2024 서귀포유채꽃축제 (출처: 서귀포시청) 

‘2024 서귀포유채꽃축제’ 5만여 명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

유채꽃과 벚꽃이 끝없이 펼쳐지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녹산로 일대에서 열린 제주 대표 봄축제 서귀포유채꽃축제가 55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맑은 날씨 속에 벚꽃 만개 시기와 맞물리며 국내외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서귀포의 화사한 봄을 만끽했다.

축제 첫째 날 가시리마을 동아리(4개 팀)의(4개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희망의 노란 비행기 날리기’ 개막’ 세리머니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 플래시몹(150여 명) 등 형식적인 의전을 탈피하여 내빈과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열린 개막식으로 운영되는 등 색다른 재미와 많은 볼거리로 큰 호응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전국 초고등학생(제주, 서울, 구미, 대구 등) 7개 팀이 참여하는 ‘우리‘ 춤 페스티벌과 유채꽃 버스킹(축제 기간 총 9개팀)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아울러 사진을 촬영하면 화보가 되는 행사장 일대에서 즐기는 유채꽃벚꽃’, 원데이 클래스(8)와 가시리 마을체험(11), 어린이 안전체험,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 풍경 스케치 대회 등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각종 편의시설(쉼터, 포토 존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지는 그림 같은 풍경을 많은 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안전관리 등 다방면으로 지원해 준 유관기관과 축제 관계자 그리고 도로통제에 따른 교통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