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강물 따라 느긋하게 흐르는 풍경 속, 충북 옥천에는 ‘방아실강변횟집’이라는 진정한 미식의 보석이 숨어 있습니다. 옥천군 안남면의 방아실 마을에 자리 잡은 이곳은 말 그대로 ‘강변’에 위치한 횟집으로, 청정한 자연환경 덕분에 신선함과 정갈함이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특히 ‘송어회’로 유명한 이곳은 현지 주민뿐 아니라 멀리서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미식가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옥천 방아실강변횟집 ⓒ click your dream
방아실강변횟집, 자연 속 한 점
방아실강변횟집은 옥천 안남면 방아실길을 따라가다 보면 강가에 아담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리면 들려오는 물소리와 솔향기 가득한 공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해 줍니다. 넓은 실내와 테라스석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임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와도 여유롭습니다. 바로 옆에 흐르는 강물은 식사를 더욱 운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싱싱함 그대로, 고소하고 쫄깃한 송어회
이곳의 주인공은 단연 ‘송어회’. 매일매일 맑은 물에서 기른 송어를 그날그날 바로 잡아 회로 내놓기에 신선도는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송어는 입에 넣는 순간 쫄깃함과 담백함이 살아 있고, 그 고소한 풍미는 첫 점에서부터 감탄을 자아냅니다. 무순과 채썬 야채, 매콤달콤한 초장과 함께 쌈에 싸 먹으면 그 조화는 그야말로 별미입니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송어회 무침. 송어회에 특제 양념장을 넣어 상큼하게 무쳐 낸 이 메뉴는 새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입맛을 더욱 자극합니다. 회무침과 함께 나오는 얼큰한 송어매운탕도 별미인데, 국물 맛이 진하고 개운해 식사 마무리로 딱입니다.
옥천 방아실강변횟집 ⓒ click your dream
송어, 몸에 좋은 ‘청정 보양식’
송어는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생선입니다. 오메가3와 비타민D, 아연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여주고,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피부 미용에도 좋아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방아실강변횟집의 송어는 바로 이 건강한 송어를 맑은 물에서 길러내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는 보양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옥천 방아실강변횟집 ⓒ click your dream
먹고 즐기고, 힐링까지 가능한 장소
방아실강변횟집의 또 하나의 매력은 ‘풍경’입니다. 식당 앞을 흐르는 맑은 강과 초록빛 나무들, 새소리가 어우러져 오감이 힐링되는 느낌입니다. 식사 후에는 인근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자랑하며, 특히 봄에는 벚꽃이,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룹니다.
또한, 주인장의 친절한 응대와 정성스러운 상차림도 이곳을 다시 찾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단순히 음식을 먹는 장소가 아니라 자연과 함께 머물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방아실강변횟집입니다.
마무리하며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느긋하게 한 끼를 즐기고 싶다면, 충북 옥천 방아실강변횟집의 송어회를 강력 추천합니다. 신선한 회 한 점에 자연의 향이 배어 있고, 그 속에서 건강과 맛, 그리고 힐링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다이어리에 옥천 방아실강변횟집을 적어두세요. 다음 미식 여행의 목적지가 되어 줄 것입니다.
[방아실강변횟집 정보]
- 주소: 충북 옥천군 안남면 방아실길 30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매주 화요일 휴무)
- 대표메뉴: 송어회, 송어회무침, 송어매운탕
- 주차: 식당 앞 전용 주차 가능
[Oksan Riverside Trout House in Okcheon]
Where Nature Meets Freshness – A Taste of Trout in Tranquility
Nestled alongside a clear river in the peaceful village of Bangasil in Okcheon, North Chungcheong Province, Bangasil Riverside Raw Fish Restaurant is a hidden gem where nature and gastronomy harmoniously coexist. Renowned for its freshly prepared trout sashimi (송어회), this riverside eatery has become a favorite destination for food lovers who appreciate fresh flavors and scenic surroundings.
A Restaurant Embraced by Nature
Located just off Bangasil-gil in Annam-myeon, the restaurant sits right on the riverside, offering a refreshing escape from city life. As you step out of your car, you’re greeted by the sound of flowing water and the scent of pine trees. With spacious indoor seating and outdoor terraces, it's ideal for families, couples, and friends looking to enjoy a relaxing meal in nature.
The Star Dish: Trout Sashimi
Here, the undisputed star is the trout sashimi, freshly prepared from fish raised in clean, flowing water. The trout is served thickly sliced, with a texture that is tender yet firm, and a clean flavor that melts in your mouth. Served with shredded vegetables, perilla leaves, and a sweet-spicy sauce (chojang), each bite is a harmony of freshness and flavor.
For those looking for a little more zest, the seasoned trout sashimi (sashimi salad) is also a popular option. Tossed with a tangy house sauce, it offers a refreshing, slightly spicy flavor that pairs perfectly with a bowl of warm rice. Don’t miss out on the spicy trout stew, a soul-warming dish that wraps up the meal beautifully.
Health Benefits of Trout
Trout is a nutrient-rich fish, known for its lean protein and low fat content. It's loaded with omega-3 fatty acids, vitamin D, and zinc — nutrients that support heart health, boost immunity, and enhance skin vitality. For health-conscious diners, trout is a fantastic choice, and Bangasil's fresh offerings make it even better.
More than a Meal: A Healing Experience
What sets this place apart is its atmosphere. The panoramic view of the river, the chirping birds, and the serene landscape make it more than just a meal — it’s an experience. After dining, many visitors take a leisurely walk along the riverside trails nearby. Each season offers a different charm — cherry blossoms in spring and vibrant foliage in autumn.
The friendly staff, thoughtful presentation, and clean, welcoming ambiance also contribute to its charm. Whether you’re a local or a tourist, you’ll feel like you’ve discovered a special hideaway.
Final Thoughts
If you’re searching for a peaceful retreat where you can savor delicious trout while soaking in the beauty of nature, Bangasil Riverside Raw Fish Restaurant in Okcheon is the place to be. Fresh, healthy, and heartwarming — it’s a culinary journey worth taking.
[Restaurant Info]
- 📍 Address: 30 Bangasil-gil, Annam-myeon, Okcheon-gun, Chungcheongbuk-do
- 🕒 Hours: 11:00 AM – 8:00 PM (Closed on Tuesdays)
- 🍽 Signature Dishes: Trout Sashimi, Seasoned Trout, Spicy Trout Stew
- 🚗 Parking: Free parking available in front of the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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